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넥스트페이먼츠' 프리A 투자

"스마트상점 기술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에 일조”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12/26 08:56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공동대표 배상승, 박제현)가 스마트상점 기술 전문 스타트업 '넥스트페이먼츠'에 프리A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스마트 상점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스타트업으로 2019년 설립됐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유기업' 사업에도 참여해 전국 7천37개 소상공인의 스마트상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대표는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기업으로 선정된 넥스트페이먼츠는 소상공인 매장 맞춤형 스마트상점 기술 특화로 B2G, B2B전략을 통해 지속 성장 중”이라면서 “특화된 서비스 개발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에 크게 일조하는 대표적인 스마트상점 기술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넥스트페이먼츠 지광철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넥스트페이먼츠의 대표적인 비대면 결제 솔루션으로는 '넥스트 오더'가 있다. 이는 키오스크, 태블릿 주문, 배달 앱, 스마트오더 등을 통한 예약·주문·결제를 하나의 POS(Point of sale) 페이지에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상점 솔루션이다. 이와 함께 터치스크린에 결제 시스템을 탑재한 비대면 주문ㆍ결제 서비스인 '넥스트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인건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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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디지털 사이니지 관리 솔루션이 탑재된 전자 메뉴판 '넥스트 사이니지'와 AI 협동로봇을 활용한 주문제조 관리 솔루션 및 무인 카페 운영 서비스인 '넥스트 코봇'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솔루션들은 넥스트 오더를 중심으로 연계될 수 있으며, 소상공인 맞춤식으로 개발 공급하여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지광철 넥스트페이먼츠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스마트상점 솔루션과 디지털 사이니지의 3.0 업데이트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겠다”며 “자사의 기술을 도입한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대응력을 기르고, 장기적으로 소상공인들과 상생, 골목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