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 탑로드 세탁기 66만대를 리콜한다. 기계 합선과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성 때문이다.
CNN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24일(현지시간) 과열, 연기, 화재 위험성 보고 51건이 접수된 삼성 톱로드 세탁기를 전면 회수한다고 밝혔다. 이중 10건은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3건은 사용자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실려갔다.
해당 세탁기 모델은 WA49B, WA50B, WA51A, WA52A, WA54A WA55A 등이다. CPSC는 리콜이 필요한 14개 모델 일련 번호를 공개했다.
해당 세탁기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미국 베스트바이, 코스트코, 홈디포, 로우스 등 대형 마트에서 판매됐다. 가격은 900~1천500달러(약 110만원~192만3천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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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측은 세탁기에 탑재된 SW를 업데이트하면 화재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밝혔다고 CNN이 전했다. 또 삼성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고객들에겐 무료 접속 케이블을 제공하기로 했다.
CPSC는 “일련번호에 해당하는 제품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은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세탁기 SW가 업데이트됐는지 즉시 확인해야 한다”며 “그 전에는 세탁기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