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은 전기매트와 컨벡터 히터가 전년비 출고량이 크게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신일의 올해(1월~12월 21일) 전기매트 출고량은 작년보다 15% 올랐다. 신일은 급격히 인상된 난방·온수비 등 열요금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신일은 10월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매트'를 출시했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효과가 우수하다. 중형 사이즈 기준으로 한달간 매일 8시간 사용하면 예상 전기세는 5천 원대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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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벡터 히터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같은 기간 컨벡터 출고량은 작년보다 34% 증가했다. 컨벡터는 실내 아래 찬 공기를 데워 자연대류 현상을 유발하는 난방가전이다. 실내 공기를 데워 온기를 유지한다.
임원택 신일 마케팅사업부 부장은 "한파에 맞설 다양한 난방가전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