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관리(HR) 솔루션 전문기업 워크데이는 칼 에센바흐를 공동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센바흐는 워크데이 회계년도가 끝나는 2024년 1월까지 아닐 부스리 공동 CEO 겸 대표와 근무하며 이후에는 단독 CEO로 일한다. 아닐 부스리는 이후 회장으로 전임 근무하면서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
에센바흐 신임 공동 CEO는 2018년부터 워크데이 이사회 임원으로 일했다. 경력은 총 35년이며 주로 기술 기업에서 근무했다.
2016년부터 세쿼이아 캐피탈 파트너로서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과 협력했다. 그는 앞으로도 벤처 파트너 자격으로 세쿼이아와 협업한다.
관련기사
- 워크데이, 3분기 매출 16억 달러...구독 매출 성장 견인2022.12.05
- 워크데이 "대다수 기업 다양성 정책 데이터 부족"2022.11.30
- 워크데이, CFO 조직 지원하는 솔루션 혁신 발표2022.09.23
- 워크데이, UX 개편…로우코드·노코드 기능 추가2022.09.22
세쿼이아에 근무하기 전에는 VM웨어에서 14년 동안 재직하며 대표, 최고운영책임자, 최고재무책임자 대행, 글로벌 영업 총괄 수석부사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임원직을 역임했다.
에센바흐는 "워크데이에서 부스리 공동 CEO를 비롯한 경영진, 훌륭한 직원들과 협력하면서 나의 역할을 키워 나가는데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우리 앞의 거대한 기회를 포착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