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신임 대표로 김문석 부사장 내정

각자 체제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금융입력 :2022/12/22 10:54    수정: 2022/12/22 14:07

SBI저축은행은 김문석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임진구·정진문 대표이사 각자 체제에서 김문석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다.

김문석 신임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내정자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내정자는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후 삼성카드 인력개발팀,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두산캐피탈 인사팀장 등을 거쳐 2010년 SBI저축은행에 입사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오는 2월말~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안건이 최종 결정되면 즉시 임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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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문석 신임대표 내정자가 인사·경영전략 등 핵심 분야를 경험했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비해 내실을 다지고,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FO 타니구치 카즈쓰구 전무는 이번 이사회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