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올가홀푸드’ 클라우드 멤버십 구축

컴퓨팅입력 :2022/12/21 08:17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대표 형태준)가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이하 올가)의 클라우드 기반 멤버십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파로스 클라우드 멤버십 기술 기반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소비자 혜택 강화 및 온∙오프라인 채널 연계를 위한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의 스파로스 클라우드 멤버십은 별도의 인프라 구축이나 개발 과정 없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회원 관리 ▲할인, 쿠폰, 포인트 등 고객 혜택 관리 ▲데이터 기반 마케팅 캠페인 운영 및 성과분석 ▲모바일 앱(APP) ▲멤버십 전용 챗봇, 콜센터 등 고객센터 ▲개인정보 관리 등 브랜드 멤버십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과 서비스를 담았다.

신세계아이앤씨, 올가홀푸드 클라우드 멤버십 구축(이미지=신세계아이앤씨)

올가 멤버십은 ‘스파로스 클라우드 멤버십’ 기반으로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구매 내역, 방문 기간 등의 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해 소비자 개인별 맞춤 혜택과 정보를 제공한다. 메인 화면에 브랜드 스토리, 요리 레시피 등 올가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배치해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능도 더했다.

매장에서 제품 프라이스택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앱에서 성분·산지·인증 등의 상세한 제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자주 가는 매장을 ‘관심 매장’으로 등록하면 해당 매장으로 바로 ‘전화주문’이 가능한 것은 물론 매장 별 프로모션 정보까지 ‘푸시 알림’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올가 브랜드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을 소비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캠페인도 제공한다. 저탄소 농산물 및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면 멤버십 앱(APP)의 가상의 나무가 점점 자라나고, 나무를 모두 키워내면 혜택을 제공하는 ‘지구력을 키워요’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생활을 응원한다. 종이 영수증 대신 생활 속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전자 영수증’ 기능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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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양윤지 전략IT사업담당 상무는 “스파로스 클라우드 멤버십 서비스는 소비자 로열티 강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를 구현해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고, AI 기술 기반 타깃 마케팅을 통해 효과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올가의 멤버십 서비스는 소비자의 맞춤 혜택과 편의성은 물론이고,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을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의 역할까지 수행하며 디지털 기반의 리테일테크가 더해진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