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 도넛, 로봇이 조리한다

웨이브,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에 자동화 로봇 공급

로봇 주방운영 서비스 스타트업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이하 웨이브)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를 운영하는 GFFG에 도넛 튀김 공정 자동화 로봇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웨이브는 노티드 주요 매장 한 곳에 주방 자동화 로봇을 공급한다. 도넛 조리 과정 중 튀김 공정 부분에 로봇을 도입한다.

양사는 향후 버거 브랜드 ‘다운타우너’를 포함해 GFFG의 타 브랜드로 협력을 확장할 전망이다.

김범진 웨이브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방 보조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등이 이어져 식음료 업계의 고민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노티드와의 협업 파트너 선정으로 시작해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에 주방 자동화 시스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