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헬멧∙안전 보호구 세트 지원

고용노동부와 함께 배달파트너 2천여명에게 지급

인터넷입력 :2022/12/20 11:19

쿠팡이츠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배달파트너 2천여명에게 헬멧, 안전 보호구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초 전국 배달파트너 8천명가량에게 제공된 KC인증 헬멧은 쿠팡이츠 단독으로 진행한 데 반해, 이번엔 고용노동부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헬멧과 무릎과 팔꿈치 보호구 세트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회사 사고 예방 지원 중 헬멧 지급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도 배달 종사자 안전 확보와 사고율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헬멧과 보호구 지원에 공감하며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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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이츠)

특히 기상 상황에 따라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에 대비해 배달파트너 팔과 다리 부상을 막을 수 있는 무릎, 팔꿈치 보호대도 지원 품목에 포함됐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고용부와 함께 안전보호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안전보호구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배달 앱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