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에티버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자' 양성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활용한 교육과정 3년 간 진행

레드햇이 에티버스와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 제공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이론과 이를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정부사업이다. 현재 레드햇을 포함해 포스코, 현대건설, 신한DS, 넷플릭스 코리아 등 9개 기업이 총 11개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사진=레드햇)

한국레드햇과 에티버스러닝이 주관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활용한 컨테이너 환경 구성,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통한 의료시스템 현대화 관련 교육을 가르친다. 해당 과정은 3년간 총 15회차 진행한다. 매년 360명 훈련생 양성이 목표다.

수강자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 관련기업 입사 지원시 전형 면제 또는 가점, 협력사 인턴 기회 제공 등을 제공 받는다. 해당 사업은 국민내일 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대학졸업자(예정)만 가능하며, 교육 참여자는 훈련장려금을 받는다. 선발은 서류전형, 입과 테스트, 면접을 통해 진행한다

김경상 한국레드햇 대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의 전문가 양성’을 통해 현재 침체된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인욱 에티버스러닝 대표는 “학생들이 교육 이수에 있어서 훈련과정과 실무현장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은 에티버스러닝 홈페이지나 직업훈련포털 사이트 'K-디지털 트레이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