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가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경진 대회인 ‘2023 SAS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해당 대회는 상업용 또는 개별 기업용 분석 솔루션 개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SAS가 매년 전세계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개발자를 비롯한 학생, 스타트업, SAS 고객을 포함한 빅데이터 전문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별 또는 팀 단위로 등록 가능하다.
대회 참가자는 개발 지원 리소스, 가상 학습 랩, 교육 과정 등을 지원 받는다. 개발 시간은 1개월이다. 그동안 SAS 전문가 멘토링부터 소프트웨어 제품 무료 이용권을 제공 받는다.
지난 SAS 해커톤 대회에는 전 세계 75개국에서 1천300명이 참가했다. 135개 기업을 대표하는 70개 팀이 심사를 통과했으며, 약 50개 팀이 비즈니스 사례를 발표했다.
관련기사
- SAS, 제이앤피메디 의료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지원2022.11.08
- "5G 통신장비 보안인증 'NESAS' 국내 표준 도입 필요"2022.10.22
- SAS, 클라우드 시대 기업 가치향상 전략 제시2022.10.20
- SAS, ‘바이야’ MS 애저 마켓플레이스 등록2022.09.28
특히 고급 분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캐나다 정부의 자연재해 구호 활동을 최적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나왔다. 기후 변화 영향으로부터 영세 농민을 보호하거나, 장애인이 웹 양식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다양한 기술이 나왔다.
아이나 할보센 SAS 프로그램 담당 이사는 "SAS 해커톤 대회가 SAS의 기술, 오픈 소스 툴과 데이터를 이용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해결책을 ‘해킹’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