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가상자산 5종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빗은 기존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이외에도 이번 확대 개편으로 카르다노(ADA), 쿠사마(KSM), 폴카닷(DOT), 솔라나(SOL), 테조스(XTZ) 스테이킹을 추가했다. 코빗 거래소에서 해당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고객확인도 완료된 회원이면 회차별 스테이킹 참여가 가능하다.
스테이킹은 이용자가 맡긴 가상자산이 거래소 외부로 이동되지 않고 유동화 위험이 없는 상태에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연결돼 검증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보상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련기사
- 코빗 "울트라 코리아 2022 부스 1만3천명 방문"2022.10.04
- 코빗, 로딩 속도 높인 '클래식 거래소' 출시2022.09.07
- 코빗, 거래소 내 채팅 서비스 출시2022.06.30
- 빗썸, 스테이킹 서비스 개편…’자산 동결 불필요’2022.11.01
코빗은 지난해 4월부터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1만6천960 이더리움(약 280억원)을 운영 중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 스테이킹 서비스 확대 개편으로 고객이 좀 더 안심하고 가상자산을 맡길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코빗만의 투명성, 신뢰성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