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글로벌 준법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전기통신사업·공정거래·정보보호·안전보건 등 8개 부문 준법관리 인증

방송/통신입력 :2022/12/18 09:00    수정: 2022/12/18 09:50

LG유플러스는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정보보안(ISO27001), 환경경영(ISO14001), 안전보건(ISO45001)에 이어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도 국제 공인을 획득하고 ESG 경영 기조를 확대한다.

이 인증은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인 BSI의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심사를 통해 ▲전기통신사업 ▲공정거래 ▲정보보호 ▲안전보건 ▲인사노무 ▲반부패 ▲지식재산권 ▲기업지배구조 등 총 8개 부문에 대한 준법 관리체계를 인정받았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올해 ▲리스크 식별 평가표 ▲준법지원시스템 ▲온라인 준법교육·테스트를 통한 교육 효과성 점검 등으로 준법경영을 강화해 왔다. 리스크 식별 평가표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인정보보호법, 공정거래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부서별로 적용될 수 있는 법령을 직관적으로 명기해 준법 의무를 효율적으로 확인하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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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매년 진행되는 ISO37301 유지·관리 심사를 위해 준법경영 시스템을 관리할 계획이다. ▲컴플라이언스 지침 제∙개정 ▲컴플라이언스 관련 소통 메시지 강화 등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고도화한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해 4월 제정한 ISO37301은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관리·운영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지 평가하는 국제 인증 규격이다. 인증 기업은 매년 유지·관리 심사, 3년 주기 재인증 심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증 기업의 시스템을 점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