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이아이, ‘CES 2023’에서 AI합성데이터 솔루션 소개

'데이터 액설러레이션' 선보여...의료, 제조, 국방 등 다양한 산업서 활용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12/16 09:22

국내 최초 AI 합성데이터 기업 씨앤에이아이(CN.AI, 대표 이원섭)는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ž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AI 합성데이터 기술과 관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씨앤에이아이는 행사기간 중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내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글로벌 선두 합성데이터 기업을 목표로 2019년 설립된 씨앤에이아이는 AI 연구역량과 데이터 생성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AI 합성데이터 분야에서 가장 앞선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지 및 영상 생성에 특화된 비전분야 합성데이터 역량으로 IT, 의료, 제조, 유통, 국방,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씨앤에이아이는 이번 ‘CES 2023’를 통해 합성데이터 관련 자사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액설러레이션(Data Acceleration)'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Data Acceleration'은 AI알고리즘이 기존 데이터세트를 분석해 수량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한 뒤, 보완이 필요한 데이터를 자동 생성해 데이터의 양과 질을 높이는 기술이다. 이렇게 개선한 데이터세트를 활용해 AI성능을 향상시킨다. 이 기술은 씨앤에이아이가 개발한 질병 진단 솔루션과 불량품 검수 솔루션 등에 활용되고 있다.

MIT 테크놀러지 리뷰가 선정한 ‘미래를 이끌 2022년 10대 기술’로 꼽힌 합성데이터는 AI 성능 향상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수집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혁신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씨앤에이아이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최우수 기업’ 선정을 비롯해 ‘2022 AI 스타트업 100’, ‘2022 4차산업혁명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원섭 씨앤에이아이 대표는 "AI시스템이 모델중심에서 데이터중심으로 진화하면서 AI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 역시 AI알고리즘에서 데이터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면서 "합성데이터 생성과 이를 활용한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 등 합성데이터 영역에서의 씨앤에이아이의 선도적 기술력과 경험은 AI솔루션 고도화를 넘어 ‘위드AI(With AI)’ 시대를 가속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는 전세계 전자정보기술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행사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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