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인치 맥북 에어, 내년 봄 나온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 전망

홈&모바일입력 :2022/12/16 08:39    수정: 2022/12/16 11:02

애플이 내년 봄 출시를 목표로 15.5인치 맥북 에어를 개발 중이라고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이 전망했다. 

맥북 에어용으로 설계된 패널 생산이 2023년 1분기에 시작될 것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15일(현지시간) 로스 영의 트위터를 인용 보도했다. 

M2 맥북 에어 (사진=씨넷)

15.5인치 맥북 에어는 14인치와 16인치 맥북 프로의 중간 크기로, 맥북 에어 중 가장 크기가 큰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 판매되고 있는 맥북에어 모델은 13.6인치다.

로스 영은 차기 맥북에어의 크기가 약 15.2인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최근 전망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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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인치 맥북 에어는 작년에 출시된 13인치 맥북 에어와 같이 평평한 모서리, 대형 포스터치 트랙패드 등 동일한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맥세이프 충전 기능에 업그레이드된 스피커, 1080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내장 칩의 경우 M2, M2 프로 칩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보이며, 맥북 프로와 달리 미니 LED 디스플레이와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는 장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