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첫 해, 독도에서 7시26분 뜬다

천문연, 연말 일몰·새해 일출 시간 발표

과학입력 :2022/12/15 10:29    수정: 2022/12/15 10:30

사진 = 이미지투데이
사진 = 이미지투데이

밝아오는 2023년 떠오르는 첫 해는 아침 7시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7시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 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또 올해 마지막 날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17시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 낙조에서 17시 35분까지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의 국내 주요 지역의 12월31일 일몰 시각과 내년 1월1일 일출시각을 15일 발표했다.   

주요 지역 연말 일몰 및 새해 일출 시각 (자료=천문연)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진다.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빨라진다고 천문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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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이나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 일몰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이나 수평성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의미한다.

지별 일출·일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의 생활천문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