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올해 자사 기부 캠페인 '마음나눔 더블기부' 참여자가 2만 4천여명으로 전년보다 두배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 참여자는 2020년 진행 첫 해 6천여명에서 꾸준히 증가했다.
이 캠페인은 네티즌과 임직원 기부금을 1:1로 매칭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두 배로 전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LG헬로비전은 기부자의 선택폭을 넓혀 자발적이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한다.
LG헬로비전은 임직원 대상 희망 기부테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해피빈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사연으로 11개 모금함을 개설했다. 그 중 가장 많은 참여를 이끈 모금함은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속적인 치료가 절실히 필요한 아동을 위해 4천326명의 네티즌들이 동참·목표 금액의 121%인 970만 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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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사회공헌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인정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