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14일 가정용 고성능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와이파이7 몰입형 홈 플랫폼'을 공개했다.
퀄컴 와이파이7(802.11be) 몰입형 플랫폼은 네트워크 상황이나 혼잡도에 따라 2.4/5/6GHz 주파수 대역을 교대로, 또는 동시에 활용하는 '멀티링크 메시' 기술을 지원한다.
이를 이용해 스냅드래곤8 2세대 탑재 스마트폰 등 최신 기기와 와이파이6(802.11ax) 등 기존 기기에서 지연 시간을 최대 75%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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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Hz 주파수 대역폭은 최대 240MHz, 6GHz 주파수 대역폭은 최대 320MHz이며 4K QAM 변조 방식으로 최대 데이터 전송 속도를 늘렸다.
퀄컴은 현재 주요 고객사 대상으로 와이파이7 몰입형 홈 플랫폼 시제품을 공급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활용한 제품은 내년 하반기 출시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