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 기반의 분산 오피스 '집무실'을 운영하는 알리콘(공동대표 김성민, 조민희)은 일산에 이은 경기도권 두 번째 지점으로 집무실 8호점인 분당점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분당은 서울 도심권과 국내 대표적인 IT회사가 모여 있는 판교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은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주거지 밀집 지역이다. 집무실 이용자들의 수요분석에서 경기 지역 출점 요청 지역 1위로 선정된 곳이다.
집무실 분당점은 분당선 수내역 근방 분당지웰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 상가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다. 분당점은 지난 8월 개점한 공덕점에 이어 집무실 '360 모델'을 적용한 두 번째 지점으로, 주거지와 3Km 내외의 근접성을 높이고 공간 운영 완전 자동화가 가능한 60평 내외의 공간으로 꾸려졌다.
각각의 지점마다 특색을 살린 집무실은 이번 분당점이 창이 없는 지하 공간인 점을 감안해 공간의 개방감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또 분당점의 콘셉트를 '도심속의 피난처'로 잡고, 집무실 특유의 통창과 바깥풍경과의 조화로움 대신 업무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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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집중 몰입이 가능한 1인 최적화된 다양한 워크 모듈뿐만 아니라 공간의 활기를 불러일으키는 공동 책상과 바스테이지 업테이블을 배치하고 업무 몰입 후 자기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곳곳에 배치했다.
김성민 알리콘 공동대표는 "분당점은 비밀스러운 지하공간을 안온한 업무공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신축 건물의 지하 공간을 첫 시도한 것으로 집무실 공간 선택지를 다양화해 집무실 지점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