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회-숙명여대, ICT 여성 인재 육성 협력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에 힘 모으기로

디지털경제입력 :2022/12/09 08:15    수정: 2022/12/09 08:20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박현주)는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와 4차 산업혁명 선도 ICT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박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시옷 대표), 권선주 수석부회장(블루클라우드 대표), 강윤미 부회장(유나이티드아이티 대표), 임세란 부회장(퍼플시드 대표) 등 협회 임원과 장윤금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박종성 부총장, 오중산 산학협력단장, 정기은 대외협력처장, 최철 경력개발처장 등 대학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숙명여자대학교 행정관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ICT/SW 분야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공동 기술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애로기술 지원 등을 위한 산학협력 ▲재직자 교육, 산학연계 교과 등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두 기관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 협력한다.

박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오른쪽)과 장윤금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이 ICT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맺고 있다.

박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T여성기업인협회와 숙명여자대학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할 ICT/SW 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백만인재 양성 정책에 발맞춰 이공계 출신 뿐 아니라 비전공자까지 포함하는 IT 분야의 인재양성과 창업을 통해 여대생이 차세대 디지털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숙명여자대학교 장윤금 총장은 협약식에서 “국내 IT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IT여성기업인협회가 여대생들의 롤 모델로써 ICT/SW 여성인재 양성에 앞장서길 기대한다"면서 “전공에 상관없이 IT 여성 개발자 또는 창업 인재가 늘어나 디지털 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9대 박현주 회장이 취임해 이끌고 있는 IT여성기업인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일한 여성 기업인 단체다. 

IT여성기업인협회 임원진과 숙명여자대학교 간부들이 ICT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MOU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