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웨어(대표 김윤철)는 고려대 언어정보연구소와 인공지능(AI) 지식기반 공동 연구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스마트클라우드포털(SCP) SaaS AI 및 AI옵스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이다.
필라웨어와 고려대학교 언어정보 연구소는 MOU를 통해 대내외 B2B사업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며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는 등 지식/연구 개발을 함께 도모하기로 협의했다.
고려대 언어정보연구소는 자연언어 텍스트 및 정보처리의 새로운 이론과 기술을 연구하고, 그 인문· 사회과학적 활용을 발전시키기 위해 1993년 설립됐다. 최근 딥러닝 시대의 언어와 의료 및 북한 등 특수 언어 빅데이터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필라웨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VM웨어 익스플로어 2022 US’에 참가해 가상데스크톱(VDI) 자동화플랫폼 SCPv3 글로벌 버전을 국내 DaaS 포털을 출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김윤철 필라웨어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SCP 글로벌 버전 출시 이후 2023년 글로벌 경쟁력의 화두인 멀티클라우드 지원에 AI 기술 협력은 필수 선택"이라며 “수 많은 기업 협력과 산학협력을 고민했지만, 30년 동안 축적된 자연언어처리 지식과 학부와 석박사로 구성된 우수한 인력 풀을 가진 고려대 언어정보연구소와의 협력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필라웨어, 美 VM웨어 컨퍼런스서 SCPv3 글로벌 출시2022.08.31
- LG CNS, 구독형 AI컨택센터 사업 본격화2022.12.08
-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 국무총리 표창 수상2022.12.08
- 스누아이랩·키웍스, 차세대 AI 보안 사업 추진2022.12.07
또한 “미국 케이드 시스템 AI 암 진단 솔루션에서 기 검증된 딥러닝 노하우로 기획된 필라웨어 자체 인공지능(AI)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2023년 SCP 제품의 멀티클라우드 SaaS 서비스화와 새로운 AI옵스 제품을 개발하겠다”며 “필라웨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의 기업 고객에게 최고의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케 한다는 신념으로 치열하게 지식과 제품 연구 개발에 정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고려대 언어정보연구소 유석훈 소장은 “데스크톱 가상화 부문에서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필라웨어와 딥러닝 기반의 언어연구 및 인공지능에 특화되어 있는 연구소 역량이 합쳐지면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학교 연구소와 기업이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내는 산학협력의 우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