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8일 모바일 e스포츠 리그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스마트폰 파트너사로 삼성전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프로는 ESL 페이스잇 그룹이 운영하는 모바일 e스포츠 리그로 리그오브레전드, 브롤스타즈, 배틀그라운드 등 총 11개 게임으로 운영된다.
오는 2023년 4월 초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드림핵 발렌시아'의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모바일 챌린지 결승전을 시작으로 모든 참가자들은 스냅드래곤 탑재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을 이용해 경기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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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의 공식 스마트폰 파트너사로서, 퀄컴과 기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여, e스포츠 세계에서 모바일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돈 맥과이어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세계 최고 모바일 게이머들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국제 무대에서 경쟁하면서, 프리미엄급 모바일 게임 기능과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삼성 갤럭시 기기의 우수한 성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