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7일 ‘2022 KDB 넥스트라운드 : 핀테크 스페셜 라운드’에 참석해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석은 회장은 “출범 이후 오늘 핀테크 스페셜 라운드에 이르기까지 625개 벤처기업이 총 4조7천억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며 “올해 5월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와 전북 전주, 경남 남해 등 지방의 창업 확산 움직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유망 벤처기업에게는 투자 유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 기회를 제공해 벤처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로 꾸려내기 위해 2016년 8월에 출범했다.
이어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유동성 축소 기류는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 경제가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신기술과 창의성의 결합으로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벤처기업의 발굴과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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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회장은 “산업은행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2천727억원의 벤처기업 투자를 통함해 5천514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했다”며 “미래 산업 분야 직간접 투자 지원 벤처 플랫폼 확대 운영과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 구축 등 대한민국 경제의 역동적인 성장을 위해 민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국내 벤처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성장 및 발전하는데 이바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