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HC는 컴파일러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앱보호, 안티탬퍼링, 화이트박스 암호화를 위한 NDK 난독화 솔루션 제공을 해 오던 연구·개발 분야를 영역을 확대 재편하여 LLVM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소장은 캐나다 IBM 에서 상용 C/C++ 컴파일러를 개발했던 최정필 수석이 맡게 됐다.
NSHC는 2017년부터 LLVM 컴파일러 기반 iOS용 앱보호 솔루션 개발을 착수했으며, 2019년 제품 상용화(LxShield)로 지난 4년 동안 금융권을 중심으로 솔루션을 보급하고 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C/C++/Objective-C뿐만 아니라 Swift의 최신버전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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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LLVM 연구소장은 "대표적인 임베디드 운영체제 Linux, VxWorks, QNX에서 LxShield의 활용성 검증을 마쳤다"며 "이는 금융권에서 검증받은 국산 앱보호 안티템퍼링 솔루션인 LxShield가 국산 국방무기체계나 전기자동차, 그리고 중요 산업시설 SW 보호를 위해서도 제공될수 있음을 뜻한다"라고 말했다.
NSHC는 "LLVM이 지원되지 않는 개발환경을 위한 대응책도 마련돼 있다"며 "넓은 활용성과 높은 안정성을 함께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되며 곧 다양한 분야의 플랫폼을 위한 정식 제품 출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