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버스,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 도왔다

컬러버스(대표 이용수)는 자체 개발 플랫폼 메타버스가 6일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위한 정부의 공식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활용됐다고 밝혔다.

국제박람회기구(BIE)는 지난달 29일 파리 팔레 데 콩그레에서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했다. 한국 연사로 나선 한덕수 국무총리는 세계박람회를 기후변화·불평등 등 인류가 당면한 과제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만들 것을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 총리가 디지털 플랫폼 웨이브를 소개하는 대목에서 컬러버스가 개발한 메타버스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컬러버스 측은 3D 메타버스 공간을 화려한 아트와 이펙트를 입혀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다양한 인터랙션 요소들의 장치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컬러버스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3D 메타버스 ‘컬러버스’는 웹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웹이나 앱 환경의 제약 없이 이동이 가능한 오픈형 메타버스"라며 "전 세계 모든 유저가 경험할 수 있는 접근성이 용이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팬덤 메타버스의 문화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