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 소프트웨어 코리아(대표 김기훈)가 세일즈포스 앱익스체인지에서 데이터와 메타데이터의 백업을 제공하는 ‘세일즈포스용 빔 백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의 무료 버전인 ‘세일즈포스용 빔 백업 커뮤니티 에디션’도 출시해 세일즈포스 사용자가 50명 이하인 기업을 대상으로 모든 백업, 복구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세일즈포스용 빔 백업은 세일즈포스 네이티브로 사용자 실수, 통합 이슈, 등과 같은 데이터 손실 시나리오에서의 여러 위험요소를 제거한다.
기업은 온프레미스, 클라우드에 백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IT부서 및 세일즈포스 관리자에게 세일즈포스 레코드, 계층 구조, 필드, 파일, 메타 데이터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데이터의 확실하고 신속한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빔 백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을 다른 SaaS 환경까지 확장했다. 스크립트 오류, 데이터 로더, 통합 이슈에도 간단하고 쉬운 UI를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다. 긴 시간을 요구하는 전체 백업이나 추가적인 작업도 요구되지 않는다.
세일즈포스용 빔 백업은 개인별 스케줄을 지원해 세분화된 백업 스케줄과 설정을 개인별로 지정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콘솔에서 여러 세일즈포스 인스턴스를 관리하는 등 간소화된 관리가 가능하다.
전 세계 800명의 IT 리더를 대상으로 조사한 ‘빔 세일즈포스 보호 트렌드 리포트 2022’에 따르면 대부분의 IT 전문가가 세일즈포스 데이터를 보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데이터가 잘못 유입되거나 문제 있는 데이터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이유로는 모범 사례 및 규제, 사이버 보안 문제, 사용자로 인한 오류, 애플리케이션 또는 데이터 저장소 손상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다른 IT 플랫폼이 직면하고 있는 위협들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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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소프트웨어 대니 앨런 CTO 겸 제품 전략 수석 부사장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이용하는 기업과 직원이 늘어남에 따라 클라우드와 SaaS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하지만 애플리케이션의 백업은 IT 업계에서 항상 간과되어 왔으며, 결과적으로 보안 위험, 데이터 손실 및 손상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SaaS 애플리케이션 간에는 책임 공유하지만 기업의 데이터는 온전히 기업의 몫”이라며 “세일즈포스용 빔 백업은 고객과 파트너가 세일즈포스 API로 운영되는 지능형 백업을 통해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