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기업 델리오(대표 정상호)는 솔라나(SOL), 폴카닷(DOT), 테조스(XTZ), 카르다노(ADA), 쿠사마(KSM) 등 가상자산 5종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본격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스테이킹이란 가상자산의 일정 지분을 예치해 이자를 지급받는 서비스다.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해 해당 플랫폼의 운영 및 검증에 참여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가상자산으로 지급받는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합의 알고리즘 중 지분증명(PoS) 및 위임지분증명(DPos)을 채택한 블록체인에서만 가능하다.
델리오는 가상자산별 3~6%의 스테이킹 수수료를 적용할 방침이다. 스테이킹 보상으로는 최대 16.17%의 연 이율을 제공하며, 향후 60개 이상의 가상자산을 추가할 계획이다.
델리오 관계자는 “고객들께 경쟁력 있는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델리오 만의 경쟁력 있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이더리움 2.0을 비롯해 60여종의 글로벌 가상자산 스테이킹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