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다이어트 광고 모델료 2억원 제안 받아"

생활입력 :2022/11/29 14:19

온라인이슈팀

개그우먼 이국주가 다이어트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한다.

30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국주가 과거 다이어트 모델료로 2억 원을 제안 받은 사연을 밝힌다.

[서울=뉴시스] '옥탑방의 문제아들'.2022.11.29.(사진 = KBS2 제공)

이국주는 "과거 다이어트 업체에서 광고 제안이 많았다"며 "신인 시절 다이어트 모델 광고료가 2억까지 들어왔었다. 양악 수술 제안도 있었다. 굳이 스트레스받지 말고 건강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다 거절했다"고 전한다.

이국주는 평생 다이어트를 해 본적이 없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살이 쪄서 터질까 봐 운동하는데, 살이 빠져도 문세윤 오빠만 알아보더라"며 "8㎏를 빼면 16㎏ 요요가 와 다이어트를 안한다"고 고백한다.

소개팅 꿀팁도 전수한다. 이국주는 "소개팅에서 앞접시에 떠서 두고 잘 안 먹으면 상대방이 계속 신경을 쓰더라"고 전한다. 그는 이어 "소개팅 전 미리 계란 4개에 밥 비벼서 먹고 간다"고 덧붙여 모두를 웃음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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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와 함께 출연한 모델 송해나는 "언니와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이 비슷해 서로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 송해나는 "언니가 제가 아는 모델 지인을 만난 적이 있다"고 폭로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는 후문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