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오는 1월 중 공개 예정인 모바일(노트북)용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일부 제품이 CPU 벤치마크 프로그램 '긱벤치'(Geekbench)를 통해 포착됐다.
새로 포착된 프로세서는 코어 i7-1370P 프로세서로 올 초 인텔이 출시한 코어 i7-1270P(12세대, 엘더레이크) 프로세서 후속 제품으로 추정된다.

i7-1270P 프로세서는 고성능 P코어 4개, 저전력·고효율 E코어 8개 등 총 12코어를 탑재하고 16스레드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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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긱벤치에 포착된 i7-1370P 프로세서는 P코어 6개, E코어 8개로 고성능 담당 코어가 2개 더 늘어났다. 최대 스레드도 20개(12+8)로 늘어났다.

긱벤치 테스트 결과 1코어 점수는 1천655점, 멀티코어(다중작업) 점수는 1만184점이다. 코어 i7-1270P 프로세서는 1코어 1천594점, 멀티코어 7천92점으로 다중작업시 최대 30% 성능 향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