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재보험은 삼성생명보험과 5천억 규모의 준비금에 대한 공동재보험 거래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재보험은 미국과 유럽에서 일반화된 금융재보험 방식으로, 대규모 고액사고와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는 전통적 재보험과는 달리 원수사가 위험률차로 인한 보험리스크 및 금리리스크를 재보험사에 전가한다. 이를 통한 요구자본 감소로 재무건전성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단순 위험보험료 수∙출재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재보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별도 조직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공동재보험 계약 증대를 통해, 국내성장부문의 염려를 불식시키고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전북은행, '사랑의 김장 나눔' 실시2022.11.28
- BNK부산은행, 지역 기업 CEO와 소통 간담회 개최2022.11.28
- 코로나가 바꾼 소비 패턴...美 '온라인 유통·소매 ETF' 반등할까2022.11.28
- 비트코인 9만9천 달러 돌파...SEC 위원장 사임 소식에 급등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