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내가 막는다"...‘지구수호 ESG 백일장’ 열린다

29일부터 2주간...환경 관련 작문하면 아이폰14프로·에어팟 등 선물 증정

인터넷입력 :2022/11/28 11:00    수정: 2022/11/29 08:33

올여름 서유럽에서 2만 명 이상이 폭염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근본적인 원인이 ‘기후변화’라는 연구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올여름 영국 런던의 최고 기온은 40도를 넘었고, 프랑스 남서부 지역은 42도, 스페인 세비야와 코르도바는 44도까지 올랐다.

세계기상특성(WWA) 연구진은 이 같은 폭염은 기후 변화에 의하지 않고는 “사실상 불가능한”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유럽연합(EU)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위원회도 올여름 기온이 사상 최고였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미 확실한 증거가 나타나고 있음에도, 폭염의 위험성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부족하다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지구수호 애쓰기 백일장

이에 지디넷코리아는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과 함께 ‘지구수호 애쓰기(ESG) 백일장'을 11월29일부터 12월12일까지 진행한다. 인간의 유일한 터전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개인의 소소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아이디어를 작문하면 된다.

또 주어진 시제로 환경과 관련된 ‘n행시’를 짓거나,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상력 가득한 발명품을 적어도 된다.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감동적인 작품들을 선별해 아이폰14프로, M1 맥북에어, 애플워치8, 에어팟 3세대,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등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소식 또는 자신의 글을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하는 참여자 중 3명에게는 에어팟 2세대를 선물한다.

지구수호 백일장 안내

이벤트 참여는 29일 화요일부터 2주 간 지디넷코리아 '지구수호 애쓰기 백일장'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디넷코리아 웹페이지 메인 상단 ‘지구수호 백일장’을 클릭해 들어가거나, 웹페이지에 떠 있는 광고 배너 등을 이동하면 된다. 작문 참여 횟수에는 제한 없으나, 지나친 도배글 또는 특정 인물이나 기업을 비방하거나 비하하는 글은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자 발표는 12월27일 지디넷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이뤄진다.

지디넷코리아 모바일 백일장은 이번 행사로 4회째를 맞는다. 2019년 첫 행사는 n행시 자유 작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 나에게 쓰는 편지’라는 콘셉트로 타임머신 백일장이 열려 참여열기가 뜨거웠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범국가적인 탄소중립 정책과,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지구수호’ 주제의 백일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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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 측은 “환경보호는 더 이상 미룰 수도 없고, 우리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해야 필수적인 노력”이라며 “지구수호 백일장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모두가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와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들이 함께하는 지구수호 애쓰기 백일장은 네이버, 롯데홈쇼핑, 만나플러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시지온, 아프리카TV, 알스퀘어, 야놀자, 오픈서베이, 요기요, 위메프, 카카오, 티몬, NHN, NS홈쇼핑 등이 함께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