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1천억원 유상증자 결의…하나카드 합류

주금 납입 후 자본금 1조4천500억원

금융입력 :2022/11/24 12:28    수정: 2022/11/24 13:33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총 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증자 후 토스뱅크의 총 납입 자본금은 1조4천500억원으로 늘어난다. 

신규 발행하는 주식은 보통주 2천만 주다. 주당 발행가는 5천원이다. 증자방식은 제3자 배정으로, 기존·신규 주주가 증자에 참여한다. 자본금 납입일은 이달 29일이다.

토스뱅크

이번 증자서 하나카드가 신규 주주로 합류했다. 하나카드는 약 98억원 규모(총 195만617주)를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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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요 주주는 ▲비바리퍼블리카 ▲이랜드월드 ▲하나은행 ▲중소기업중앙회 ▲한화투자증권 ▲SC제일은행 등이다.

토스뱅크의 출범 당시 자본금은 2천500억원이었으나 이번을 포함해 여섯 차례 증자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