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화 화웨이 회장이 "디지털 경제 시대에서 유비쿼터스 연결은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량화 회장은 23일 중국 선전에서 진행된 '연결이 혁신성에 미치는 영향' 포럼에 참석해 "연결성은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연결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낸 사례를 공유했다.
량화 회장은 디지털 헬스 플랫폼 라이프뱅크가 병원과 보급센터를 연결해 나이지리아에서 생명을 구한 사례를 소개했다. 량화 회장은 "라이프뱅크는 병원에서 급하게 혈액이 필요할 때 혈액과 산소에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이를 토대로 환자들은 빠르게 도움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량화 회장은 "이제 모바일은 단순한 인터넷 연결에서 지능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모든 것이 연결될 이 새로운 시대에서, 연결성은 단순히 편리한 통신을 위한 도구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과 같은 디지털 기술과 함께, 연결성은 모든 사람들을 디지털 세계로 데려가고 사회적 진보를 촉진할 것"이라면서 "이런 혜택이 모든 사람들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업계, 파트너사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량화 회장은 연결성에 대한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화웨이의 활동들을 소개했다. 특히 량화 회장은 화웨이가 네트워크 구축과 경제 분야에서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량화 회장은 "화웨이는 전 세계 사업자와 협력해 17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1천500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30억명 이상을 연결했다"며 "특히 중국에서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4G 또는 5G에 접속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적용 범위를 확장·지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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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야에 대해서는 "디지털 경제는 점점 더 실물 경제와 통합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안정과 지속가능성을 큰 폭으로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5G와 AI를 활용해 농업, 탄광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량화 회장은 "5G는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사회적인 분야에서도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화웨이는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연결성을 극대화하고 더 큰 지속가능성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