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업자, 부동산 구매 3억 달러 사용

디지털경제입력 :2022/11/23 07:49    수정: 2022/11/24 08:49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업자가 호화로운 부동산을 구매한 것이 추가로 확인됐다.

미국 씨넷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샘 뱅크먼 프리드가 FTX 파산 전 2년동안 최소 19개의 부동산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8일 FTX의 최고경영자(CEO)로 새롭게 취임한 존 레이 3세는 뱅크먼 프리드가 회사돈으로 자신의 펜트하우스 구매에 약 4천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었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창업자

추가로 밝혀진 부동산은 뱅크먼 프리드 자신의 부모와 FTX 고위 임원을 위해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씨넷에 따르면 뱅크먼 프리드는 2년 동안 주택 및 임대 부동산에 3억 달러를 사용했다.

뱅크먼 프리드가 구매 부동산 중 골프 리조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골프 리조트는 타이거 우즈가 매년 골프 토너먼트를 주최하는 Albany인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 리조트는 FTX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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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는 지난 몇 주 동안 유동성 부족이 있다는 코인데스크의 폭로로 인해 파산했다. FTX는 지난 11일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현재 뱅크먼-프리드의 부모는 1천640만 달러 규모의 주택 소유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