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뮤직어워드, 몬스타엑스·아이브·르세라핌·뉴진스·임영웅 총출동

가요계 뜨겁게 달궜던 걸그룹들이 대거 출연

인터넷입력 :2022/11/22 14:51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MMA2022 Presented by 카카오뱅크'(멜론뮤직어워드) 전 출연진 라인업을 22일 발표했다.

올 한해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던 걸그룹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해 '역대급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선 (여자)아이들은 지난 3월 'TOMBOY'에 이어 최근 발매한 신곡 'Nxde'까지 컴백과 동시에 멜론 톱100 정상을 차지하는 등 '2연타 히트'를 성공시키며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위엄을 입증했다.

MMA2022

'괴물 신예'로 평가받는 아이브는 지난 해 데뷔곡 '일레븐'으로 대박 신호탄을 쏘아 올린데 이어 올해 '러브 다이브'로 6월 멜론 월간차트 1위 달성과 동시에 주간차트 기준 10위 이내에 최장기간 머무르고 있다. 이어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까지 9월 멜론 월간차트 1위를 달성해 발매된 3곡 연달아 폭발적인 반응을 받으며 최상위권 롱런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뉴진스는 역대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데뷔곡 'Attention'과 'Hype boy'로 멜론 톱100의 1위와 2위에 올랐으며, Attention의 경우 걸그룹 데뷔곡으로는 최단기간에 톱100의 1위를 달성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데뷔곡 'FEARLESS'부터 최근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ANTIFRAGILE'까지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걸그룹으로 우뚝 선 르세라핌도 MMA2022에 첫 출연을 확정했다. 파워풀한 칼군무로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르세라핌의 무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또 최근 일본 정식 데뷔를 알리는 등 새로운 글로벌 케이팝 아이돌로 거듭난 스테이씨도 MMA2022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MMA2021에서 원더케이 오리지널 콘텐츠상을 수상한 스테이씨가 올해는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서 올해 명품 OST와 '그라데이션'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명불허전 음원강자 10CM가 MMA2022에 출격한다. 또한 '정이라고 하자', '딱 10CM만' 등을 통해 10CM와 호흡을 맞추며 멜론 톱100에서 롱런 중인 BIG Naughty(서동현)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MMA2022를 통해 두 사람의 특별한 '귀호강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멜로망스는 '사랑인가봐'로 올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김민석의 솔로곡 '취중고백' 역시 멜론 톱100에서 여전히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MMA2022에서도 감성 가득한 무대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Counting Stars (Feat. Beenzino)'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스타덤에 오른 비오는 데뷔 후 처음으로 멜론뮤직어워드에 출연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가 지난 9월 'FIVE SENSES'를 발매하며 신흥 음원강자로 거듭난 만큼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폴킴,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 BIG Naughty 등 대한민국 대표 고막 남친들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은 '고막소년단'은 MMA2022를 달콤하고 황홀한 꿀 보이스로 채운다. 이들이 명품 가창력과 라이브 실력, 독보적 감성을 지닌 아티스트인 만큼,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이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MMA2022에서 신곡 'Polaroid'와 'London Boy' 라이브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외에도 몬스타엑스, (여자)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 아이브, 뉴진스, ATBO 등 전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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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대대적으로 개최되는 MMA2022는 다채로운 장르와 색깔을 담은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MMA2022는 카카오뱅크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며 11월 26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멜론 앱/웹과 카카오TV 앱/웹, 웨이브 앱과 TV용 앱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며, 해외는 유튜브 1theK 채널, 일본은 U-NEXT, 인도네시아는 CXO Media, 베트남은 FPT Play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