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소셜 카지노 게임 더블유카지노의 ‘원더카드(Wonder Cards)’ 시즌2를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원더카드는 지난 7월 더블유카지노에 도입된 카드 수집형 시즌제 콘텐츠다. 카드를 모을 때마다 게임 내 재화인 코인이 제공되고, 카드 앨범 모두를 모을 경우 더 큰 보상이 주어지는 방식이다. 이때 각 카드는 게임 플레이와 이벤트 참여로 획득 가능하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원더카드에 베이거스(Vegas) 시즌과 터키피스트(Turkey Feast) 시즌을 추가했다. 베이거스 시즌은 다양한 10개의 챕터로 이루어지며, 챕터마다 12개의 카드로 구성돼 있다. 총 120개의 카드를 모으면 4억5천만 개의 코인을 얻을 수 있다. 미국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기획된 터키피스트에는 칠면조 구이를 비롯한 24개의 카드가 마련됐다.
원더카드는 더블유카지노 성장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9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더블유카지노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9.3% 늘어난 51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최재영 더블유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에 다양한 메타 콘텐츠 업데이트로 많은 유저가 즐긴 덕분”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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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는 더블다운카지노에도 더블유카지노의 원더카드 첫 번째 시즌인 ‘갤럭시(Galaxy)’를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원더카드를 통해 더블유카지노의 실적 반등을 이뤄낸 만큼, 더블다운카지노 역시 원더카드 도입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더블유게임즈는 게임 내 유저 지표 향상을 위해 더블유카지노와 더블다운카지노 간 메타 콘텐츠를 지속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여러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 3분기 주요 게임들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올 4분기에도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연말 이벤트 등을 통해 성수기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