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 서비스 윌라 오디오북이 이문열 작가의 오디오북 작가전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윌라는 이문열 작가의 역사 판타지 3부작 ‘삼국지’ ‘초한지’ ‘수호지’ 등을 구독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오디오북을 제작 및 서비스했다.
이번 작가전을 통해 ▲삼국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젊은 날의 초상 ▲사람의 아들 등 이문열 작가의 베스트셀러들은 윌라 오디오북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윌라를 통해 소개된 이문열 작가의 작품은 방대한 시리즈부터 단편집 모음까지 큰 관심을 모았다. 작품의 질적인 완성도와 방대한 분량이 오디오 콘텐츠로 소화되면서 대중의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신에 대한 믿음과 의심을 주제로 인간의 이중적인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문열 작가의 역작으로 일컬어지는 사람의 아들 또한 최근 윌라에서 오디오북 오픈 이후 구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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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작가의 명작들은 내년에도 오디오북으로 공개된다. 격동의 1950-60년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디테일하게 표현한 대하소설 ‘변경’을 시작으로 ‘황제를 위하여’ ‘죽어 천년을 살리라’ ‘이문열 중, 단편 시리즈’ 등 15개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윌라 오디오북을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이문열 작가의 작품을 오디오북으로 들으면 그 시대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만큼 지금 들어도 흥미로운 소재와 메시지는 물론 시대 고증이 뛰어나기 때문일 것"이라며 "내년에도 대하소설 변경을 시작으로 이문열 작가의 명작들을 오디오북으로 만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