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카타르 월드컵, 지니TV에서 선명하고 빠르게"

KT그룹미디어센터 이전으로 화질 15%↑·영상 지연시간 35%↓

방송/통신입력 :2022/11/21 13:11    수정: 2022/11/21 13:13

KT는 자사 IPTV 서비스인 지니TV를 통해 2022 카타르월드컵 생중계 방송을 더욱 빠르고 선명하게 시청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최근 목동 미디어센터에 있는 IPTV 360여개 채널과 KT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320여개 채널, 송출 대행 서비스 21개 채널을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 위치한 KT그룹미디어센터로 이전했다. 

목동 센터에서는 두차례 있었던 인코딩 횟수를 백석 센터에서는 1회로 줄이고, 전송 구간의 플랫폼 구조를 개선해 IP 기반의 채널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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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지니TV 화질은 기존대비 15% 향상됐고, 영상 지연 시간은 최대 35% 단축됐다. 지니TV 이용자들은 앞으로 다가올 세계인의 축구대회와 같은 중요 이벤트의 실시간 중계 방송을 더 빠르게 즐길 수 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앞으로 국내 최고의 1등 미디어센터로 KT그룹 미디어 밸류 체인의 핵심 전진기지이자 성장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