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최

방송/통신입력 :2022/11/21 12:3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주 과학관 등에서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을 개최한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자파학회가 공동 주관해 올해로 23회째 열리는 행사다.

진흥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이종호 장관, 안형환 방통위 부위원장, 변재일 의원, 홍석준 의원을 비롯해 전파방송 관계자가 모였다.

22일까지 이틀 간 운영되는 전파방송 우수제품 전시관에는 전파방송 분야의 최신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무선충전, 전기차, 이음5G, 위성 등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방문한 국민과 기업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전파민원 서비스’ 부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술 교류를 위한 무선전력전송 컨퍼런스, 스펙트럼포럼 세미나, 넥스트 방송영상 제작 세미나, 테라헤르츠 전문가 기술 워크숍 등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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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전파를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전파교실, 어린이 전파탐험대, 전파 탐구캠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전기차 무선충전, 이음5G 주파수 공급, 스마트폰 UWB 기술 탑재 허용 등 과감한 전파 분야 규제 혁신을 통해 산업 현장의 활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면서 “반도체, 무선국 등 기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규제 개선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우리나라가 디지털 선도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