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2 마무리...안전 최우선 진행 속 18만4천명 방문

B2B 유료 바이어 2213명 등록...전년比 60% 증가

디지털경제입력 :2022/11/21 08:30    수정: 2022/11/21 10:31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게임쇼 지스타 2022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스타는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관사와 부산시, 유관기관의 면밀한 사전점검과 안전관리 계획, 철저한 현장 관리와 참가사의 협조 속에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올해 지스타는 벡스코 제1전시장과 함께 제2전시장 3층까지 B2C 부스를 운영해 역대 최대 규모 전시와 관람객 분산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지스타2022 로고.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전시장 내부 및 야외의 동시수용 인원 수 관리에 초첨을 두고 일자 별 관람객 세부 인원수는 미집계했다. 다만, 위원회 측이 추정 결과를 보면 올해 나흘간 지스타 현장을 찾은 관람객 수는 약 18만 4천여명이다. 

오프라인 행사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 지스타 온라인 방송은 개막일인 17일 21만 6천661명, 18일 19만 5천839명, 19일 29만 7천451명, 20일 26만 명(추정)이 시청하며 4일간 약 97만여명이 지스타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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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관은 17일부터 19일까지 전년대비 2.5배 가량 규모가 확대돼 운영됐다. 등록 유료 바이어 수는 1일차 1천748명, 2일차 405명, 3일차 60명으로 총 2천213명이었으며 이는 전년대비 약 60% 늘어난 수치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지스타의 안전 관리 계획 수립과 현장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도움을 주신 유관기관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참가기업과 방문객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성공적인 개최 그리고 안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라며 "향후 안전은 기본이며 정상화된 지스타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지스타 을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