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 석호익 전 KT부회장)은 18일 오후 성내동 소재 피스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5기 통일ICT 전문가 아카데미 과정 '수료식을 개최, 40명의 수료생를 배출했다.
행사에는 석호익 포럼 회장과 전진우 총원우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통일ICT 전문가 아카데미 과정'은 남북간 ICT 교류 협력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주 1회 총 10번의 전문 강의를 한다.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의 후원, SD코리아 포럼,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후원했다.
석호익 회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남북간 교류활성화는 통일은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 경제 성장을 위해서도 절실한 과제"라면서 "현재 남북 문제가 여러모로 어렵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북한 상황과 남북교류 대해 더 연구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는데, 이런 의미에서 협회가 운영하는 이 교육과정은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