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원작 감성에 모바일 편의성을 더했다

느긋한 감성에 인터페이스 최소화로 몰입 높여

디지털경제입력 :2022/11/18 11:13

특별취재팀

[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남혁우] 넥슨은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게임쇼 지스타 2022에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지난 2004년부터 서비스 중인 넥슨의 대표 PC MMORPG 마비노기를 모바일 환경으로 옮겨 온 게임이다. 

원작 특유의 느긋한 감성을 그대로 옮기고 화면에 상시 표시되는 인터페이스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맵에서 원하는 곳을 터치하면 목적지로 찾아갈 수 있으며 똑같이 드래그와 터치를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캐릭터 이동과 NPC와 대화 및 상호작용, 전투 중 캐릭터 조작과 스킬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감과 편의성을 강조한 점도 인상적이다.

이번 지스타 2022 시연버전에서는 4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택해 간단한 퀘스트 진행과 던전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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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을 전경을 둘러보거나 강아지를 쓰다듬는 등 아기자기함이 돋보이는 상호작용도 즐겨볼 수 있다.

넥슨은 오는 2023년 마비노기 모바일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