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2022-2023 개인정보 미래포럼' 제5차 회의 개최

자율차 사업자 및 각계 전문가와 ‘자율 이동체 산업과 개인정보’ 논의

컴퓨팅입력 :2022/11/16 17:12    수정: 2022/11/16 17:12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6일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실에서 ‘자율 이동체 산업과 개인정보’를 주제로 '2022-2023 개인정보 미래포럼'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술의 시대 : 미래산업과 프라이버시 조화’ 대주제로 진행하는 두 번째 토론회로,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과 윤종수 민간의장, 미래포럼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11월 16일 오후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개최된 '2022-2023 개인정보 미래포럼' 5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먼저, 김세훈 현대자동차 책임매니저가 ‘자율차를 중심으로 보는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고, 황창근 위원(홍익대 법대 교수)이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에 있어서 개인정보 보호·활용의 법적 쟁점’을 주제로 발제했다.

관련기사

이어서 조용혁 한국법제연구원 규제법제연구센터장과 이옥연 위원(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여 자율 이동체의 영상정보 처리, 개인정보 보호 기술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다음 달 ‘인공지능 및 로봇 산업과 개인정보’를 주제로 제6차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