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휙고와 초정밀측위(RTK) 기반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휙고의 전동킥보드 등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에 LTE 통신회선과 RTK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휙고의 공유 킥보드가 안전한 위치에 주차되도록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내년부터 개시 예정인 교통카드 결제서비스를 지원해 고객의 편리한 이용환경을 조성한다.
![](https://image.zdnet.co.kr/2022/11/16/d6cce467f5bfb9c54244c8135618cd9b.jpg)
RTK란 이동통신과 기준국을 이용해 오차범위가 수십미터인 위성항법장치(GPS)의 정확도를 수 센티미터로 크게 개선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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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자체 기준국과 국토지리정보원의 기준국을 RTK 서버와 연동해 전국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항만·골프장·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이용 중이다.
정숙경 LG유플러스 무선사업담당은 "공유 모빌리티 부분에 강점을 가진 휙고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향후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분야의 혁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