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코웨이와 RE100 달성 '맞손'

800k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시공...연 470톤 탄소 절감

디지털경제입력 :2022/11/16 13:58

신성이엔지는 코웨이와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코웨이 자회사 아이오베드 공장 지붕에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납품, 총 800키로와트(kW) 발전소를 세운다. 이는 연간 1천25메가와트시(MWh) 전력을 생산하며 매년 약 470톤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규모다.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신성이엔지 본사(사진=신성이엔지)

발전소 건설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운영관리까지 맡아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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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모듈 제품 경쟁력과 설계·조달·시공(EPC)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수 기업에게 RE100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국제 기준 품질을 인증 받은 고출력 친환경 모듈 라인업을 구축해 수상형, 영농형, 지붕형 등 여러 형태의 태양광 발전소 시공 경험을 축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태양광 모듈 개발에 힘써 기업의 RE100 달성에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