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택시, 수능 당일 수험생 긴급 수송 지원

택시 5대 무료 특별 편성해 수서역에 배치

인터넷입력 :2022/11/16 10:00    수정: 2022/11/16 17:04

아이엠(i.M)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는 SR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당일 긴급 이동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진모빌리티는 17일 오전 8~10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거나 불편해 도보로 이용하는 등 긴급 이동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위해 아이엠택시 5대를 특별 편성했다. 수험생 긴급 이동 지원을 위한 아이엠택시 5대는 수서역 3번 출구 버스 승강장 앞에서 탑승할 수 있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무료로 특별 편성한 아이엠택시를 통해 수험생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진모빌리티는 교통 약자를 위한 배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진모빌리티)

한편 진모빌리티는 SR과 지난해 11월 수송지원 협력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올 초 발생한 KTX 산천 영동터널 인근 궤도 이탈 사고 상황에서 새벽에 도착하는 승객들을 위해 아이엠택시 200여대를 배차, 수서역에 도착한 SRT 이용객들의 이동을 도운 바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