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는 특성화 고교생 ‘온라인 화이트해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대회는 전국 특성화 고등학생들이 IT 꿈나무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는 현대오토에버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정보보안 전문 인재 발굴을 위해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5년째 실시하고 있다.
대회에 참여한 특성화 고교생 50명은 지난 7 월부터 4개월에 걸쳐 ▲웹 애플리케이션 모의해킹 ▲웹 애플리케이션 모의 해킹 ▲파이썬을 활용한 IT 해킹과 보안 ▲도커 컨테이너 활용과 쿠버네티스 ▲안드로이드 모바일 해킹 ▲버그헌팅과 시나리오 모의해킹 등 화이트해커 양성교육과 현대오토에버 임직원 진로 특강을 수료했다.
또한 경진 대회는 정보보안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이 4명씩 한 팀을 이뤄 총 10개팀이 온라인 팀 대항전에 참여했다.
하였으며, 웹/시스템/네트워크 /혼합(악성코드 등) 영역별 문제를 해결하는 CTF 방식으로 진행했다 . 작년 대회와 달리 올해부터는 대상 및 최우수상 팀에게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임도현, 세명컴퓨터고등학교 김대영, 상일미디어고등학교 박찬미, 경민IT고등학교 백현석 학생으로 이루어진 ‘널 위한 NULL’팀이 선정되었다.
팀장 임도현 학생은 “이번 화이트해커 경진대회를 통해 정보보안 교육에서 배운 것을 적용하며 화이트해커라는 꿈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이러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되어 저와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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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담당자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 등 민감 데이터 관련 보안사고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본 대회가 학생들에게 정보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화이트해커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일하는재단 이원태 사무국장은 “지난 5년간 IT 꿈나무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정보보안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특성화고 학생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전국의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더욱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미래 사이버 정보보안 인재를 발굴·육성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