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CNT테크, 대표 전화성)가 보육한 스타트업 8개 중 3개 팀이 톱10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13일 씨엔티테크는 지난 9~11일 열린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2(K-Startup Grand Challenge 2022' 데모데이에서 3등을 차지한 나오나우(NAONOW)를 비롯해 자사가 보육한 3개 팀이 톱10에 들었다고 밝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2'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해외 창업자들의 국내 창업 활동 지원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오디션 형식 창업경진대회 프로그램이다. 씨엔티테크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운영 엑셀러레이터에 6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4위까지 상과 상금을 주는 이 대회 최종데모데이에서 씨엔티테크는 ▲2017년 1위와 4위 ▲2018년 3위 ▲2019년 1위와 3위, 4위 ▲2020년 2위 스타트업을 각각 배출했다. 올해는 톱10까지 상과 상금을 줬는데 씨엔티테크가 보육한 스타트업 중 실시간 대화형 영어교육 플랫폼 '나오나우(NAONOW)'가 3위를 차지했고, 식물성 가죽 제조 스타트업 르콰라(Leqara Hera)와 헬스케어 플랫폼 휴머나이즈(Humaniiize)도 톱10에 들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2년만에 크로스보더(Cross boarder) 스타트업 육성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했다"면서 "우리가 투자한 미국스타트업 나오나우는 내년 팁스(TIPS) 추전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대표는 "지난 6년간 글로벌 챌린지에서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우수한 사례를 만들었다" 며 “앞으로도 씨엔티테크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