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2022 디지털헬스 해커톤 후원

컴퓨팅입력 :2022/11/10 12:26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후원기업으로 참여한 ‘2022 디지털헬스 해커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서울병원, 네이버 D2SF,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가 주관한 의료 해커톤 대회다.

매년 개최되는 ‘2022 디지털헬스 해커톤’은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였다. 디지털헬스 해커톤은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주최해온 메디컬 헤커톤으로 의료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자 마련되었다.

메가존클라우드, 2022 디지털헬스 해커톤 후원 기업으로 참여(이미지=메가존클라우드)

이번 대회는 의료 종사자뿐 아니라 창업 예정자, 상품·서비스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하여 의료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고안하고 아이디어를 구현한 출품작을 제출하였다.

대회는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되었으며 창업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구현하여 가능성을 시험하거나 현재 파일럿 제품을 구체화하는 ▲비즈니스 트랙(6팀 선정)과 의료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AI 개발 트랙(2팀 내외 선정)으로 구분된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진행되었으며 대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2022 디지털헬스 해커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는 오리엔테이션에서 AWS 교육을 수강하고 데이터 배포 및 활용에 대한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보안 절차에 따라 활용 가능한 의료 데이터를 아이디어 기획에 활용할 수 있다.

AWS를 기반으로 안전하게 의료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확장성, 데이터 가용성, 보안 및 성능을 제공하는 객체 스토리지 서비스와 클라우드에서 확장 가능 컴퓨팅 용량을 활용해 의료계에서의 혁신과 연구를 촉진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 유수의 디지털 헬스 부문 전문가들이 멘토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고도화를 지원한다. AI 트랙에 선정된 팀은 삼성서울병원 및 삼성융합의과학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의료진·교수·전문가 멘토링으로 구성된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사업 신청 우대 혜택을 받는다.

획기적인 결과물을 도출한 3팀은 순위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을 차등 지원받고 사업화 실행을 지원받을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관리(MSP) 전문기업으로서 클라우드·AI(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고도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의료 데이터를 활용하는 이번 대회에 ▲인프라 컨설팅 ▲대회 환경 구축 및 설정 ▲해커톤 교육 및 데모 시연 등을 지원하였다.

약 3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며 참가자들의 비즈니스 아이디어 구현을 도왔다.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센터장(응급의학과) 차원철 교수는 “이번 대회 중 특히 AI트랙은 딥세이버 개발을 통해 병동 입원 환자와 응급환자의 급성 악화를 사전 예측·경고하여 환자에게 적절한 처치를 조기에 실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도모되었다”며 “병동 환자의 예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임상적 중재가 가능한 알고리즘 및 시각화 시스템 개발하기 위함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대회로 법인을 가진 스타트업의 사업화 진행을 돕는 것을 목표로 대회가 충실히 진행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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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전 산업으로 확장되며 의료 부문에서의 혁신 속도도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며 “의료 해커톤 대회인 이번 ‘2022 디지털 헬스 해커톤’에 서 의료 현장에서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매년 개최되는 ‘디지털 헬스 해커톤’ 대회가 향후 국내 의료계의 디지털 고도화 및 인재 발굴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