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 '대구국제로봇산업전'서 자율주행 로봇 판로 확대

물류 로봇 등 제품 소개·시스템 통합(SI) 협업 파트너 발굴

디지털경제입력 :2022/11/10 09:58

트위니가 산업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자율주행 로봇 제품 판로를 확대를 꾀한다.

트위니는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1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서 자율주행 물류 로봇 '나르고'를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에도 참가해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는 로봇 제품을 소개한다.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시스템 통합(SI) 기업과 협력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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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니 물류로봇 나르고 500. 최대 500kg 물품을 적재하고 지게차와 협업할 수 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트위니의 주력 제품 나르고는 제품별로 60∼500㎏ 물품을 운송할 수 있다. 복잡한 환경에서 목적지까지 원활하게 주행하고, 장애물을 인식해 회피한다.

트위니 관계자는 "공장이 밀집해 있는 대구·경북과 수도권 지역 대상 박람회 참가를 통해 자율주행 로봇 제품군 소개 등 새로운 판로를 개척, 협업할 수 있는 파트너를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