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의 스트리밍 서비스 유료 가입자 수가 1억6,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게임스팟 등 외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가입자 수는 북미와 그외 지역, 인도에 서비스 중인 디즈니플러스 핫스타의 가입자 수를 합산한 결과다.
지난 달 1일 기준 디즈니플러스의 북미 가입자는 전년 대비 20% 늘어난 4,600만명, 그외 지역은 57% 증가한 5천600만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디즈니플러스 핫스타의 가입자 수는 42% 성장한 6천100만 명을 확보했다.
디즈니플러스에는 새로운 영화와 TV 시리즈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가입자 수 증가가 예상된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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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에는 원더맨 TV 시리즈와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닥터 후의 새 에피소드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여기에 서비스의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2월 광고 모델이 추가된다고 알려졌다.
디즈니 측은 디즈니플러스를 비롯해 훌루(Hulu)와 ESPN플러스를 3가지 다른 채널을 서비스 중에 있다. 지난 달 1일 기준 3가지 채널 서비스의 유료 가입자 수는 총 2억2,100만에 달한다.